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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액션] 고전문학의 호러버전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Pride and Prejudice and Zombies)

by 강월드검색 2011. 1. 14.



제인 오스틴의 고전 오만과 편견을 좀비로 재해석한
아케이드 방식의 2D횡스크롤 액션 호러게임입니다


유료 http://itunes.apple.com/us/app/pride-prejudice-zombies/id371713363?mt=8



주먹을 부르는 입술 엘리자베스양이 우리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Hi~~

80-90년대 오락실에서 가장 보편화된 2D횡스크롤 격투게임 스타일
역시 캡콤의 파이날파이트 던전앤드래곤2가 가장 기억이 남는군요 





18세기 영국사회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작품답게 
게임에서도 시대적 고증을 잘 표현했습니다


더욱이 총액션 보다는 칼액션을 선택한것은
정말 탁월한 결정이라 봅니다

칼을 든 엘리자베스양을 보니 문득 킬빌이 연상되는군요 





더이상 말할것도 없이 스테이지를 전진하면서
좀비들을 사정없이 잘라버리면 됩니다
스테이지 클리어시 돈으로 스킬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요



버철 이동패드 그리고 공격 버튼은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칼이라는 개념에 맞게 터치&드래그로 공격을 합니다



좌우 위 아래 대각선으로 화면에 손가락을 그어 주면 

칼부림 점프 날라차기 발차기 대쉬공격 빽어택 찍기등
다양한 액션 콤비네이션을 쉴새없이 가능합니다

조작감 또한 우수해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유럽 특유의 고전스러운 그래픽과
교향곡 비슷무리한 배경음으로 게임의 품격(?)을 더해줍니다

챕터마다 등장하는 대화씬도 인상적이고요





스토리
영국 메리톤에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퍼져 많은 시민들이 죽게 되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영문인지 죽은 인간들이 좀비로 변해 
여주인공인 엘리자베스 베넷과 그 자매들의 위협하고..



평소에 건방졌던 미스터 다아시의 등장으로 엘리자베스와 알수 없는
운명을 맞이하며 함께 좀비의 위협에서 빠져나오는데...과연...





좀비를 소재 삼은 호러게임답게
중간 중간 퀼리티 높은(?) 잔인한 연출이 매력입니다




평면적인 진행과 다양성이 부족한 좀비들
그리고 장점이자 단점인 12개로 이루어진 짧은 챕터로 
1시간이면 엔딩을 볼 수 있으니
....




조금은 쉬운 난이도와
짧은 플레이 시간에도 불구하고



고전적인 로맨스 연출력과 시원한 조작감에서
우려나오는 피투성이의 호러적 스릴감과
액션쾌감의 아케이드 재미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한마디로 짧고 굵은 호러 액션게임이라 칭하고 싶네요
어쨌거나 엔딩을 봤으니 괜히 우쫄해집니다

전스테이지 플레이 영상 및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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