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동예술창작공간 서동 즐거운 소동 미로 놀이터 상설 야외공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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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 즐거운 소동 미로 놀이터
2019 서동예술창작공간 상설 야외공연 후기

등잔밑이 어둡다고 했나!!

서동예술창작공간은 필자와 매우 가까운 거리였으나

오늘에서야 야외공연 라이브로 첫 참석한다

서동예술창작공간은 금정구 서동전통시장 중심에 위치한 

1,2층 규모의 복합예술 문화공간이다

1층은 갤러리와 북 카페, 작은 도서관, 강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은 창작실, 다목적실,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다

서동미로시장 입구에 위치한 서동예술창작공간

지역동네분들이 야외마당에 앉아 

박수를 치며 귀를 모아 관람하시거나

밖에 서서 공연무대에 집중하며 보고 계신다 

기억에 남기고자 촬영을 하며 모두가 즐거워 하신다

젊은 학생들의 무대 열정과 힘찬 패기의 긍정 에너지는

어느새 필자 얼굴에 오빠 아빠 미소를 만든다

부산 서동 문화예술발전과 지역시민들을 위한 

무료 야외공연의 취지와 의미는 매우 환영한다

하지만 아쉬운점이 있긴마련이다

필자가 20분가량 늦게 온 죄로 경기민요 공연은 보지 못하고 

밴드부 공연을 마지막까지 함께했는데 다 좋았지만...

관객들을 배려한 무대매너가 2% 부족하지 않았나싶다

 

박수를 강요하는듯한 멘트를 

관객들에게 반복적으로 한다는지...

(하긴 아직 학생들이라 이해는 한다)

재래시장의 특성상 관객의 나이를
고려하지 않은 노래선정이 아쉽더라

경쾌한 밴드곡도 좋지만 구수한 트롯트도 몇곡정도 했더라면

공감대도 형성하고 만족감이 더 높지 않을까 싶기다 하다..

그리고
 

분명 공연시간은 오후4시부터 오후5시까지라고 했는데

실제 공연시간은 4시 40분쯤에 마쳤다...

무려 20분 일찍 예정된 야외 공연이 끝난셈

이에 대해 별다른 안내사항도 없이 스탭들은 무대정리를 한다(?)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마치겠다

그럼에도불구하고 필자는 서동 미로 놀이터 공연이 좋았다

다음 공연때는 일찍 오리라 다짐해본다

- 당일 공연 후기는 부산문화재단과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필자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

부산문화예술공연 새로운 후기로 

강월드 반드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