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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활동/김해시SNS

김해 가야 특색과 전통을 살린 김해금관가야휴게소 방문하다

by 강월드검색 2018. 4. 23.

#김해 #김해금관가야휴게소 #김해문화시설 #고속도로

#부산 #기장 #휴게소 #가야 #낙동강


김해 가야 특색과 전통을 살린

김해금관가야휴게소 방문하다




2010년 착공 이후 7년 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해 2월 부터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대감분기점에 김해금관가야휴게소가 개소했다는 소식을 듣고 따뜻한 봄날 4월에 방문해본다



신규시설답게 전체적으로 깔끔했으며 옛 가락국의 터전에 세워진 역사성의 상징을 담은  

김해 금관가야 시대를 보여주는 조형물들과 미디어 아트실이 곳곳에 보인다.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고정관념에 벗어나 부산김해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새로운 문화공간시설로서 한층 발전되기를 기대해본다



김해금관가야휴게소만의 특별한 점을 꼽자면 

기존의 휴게소의 획일적인 메뉴와 맛을 탈피하였다


김해 가야 지방의 특색과 전통을 살린 

'수로왕갈비탕' '가야시래기추어탕' '가야튀김우동' '가락어묵우동' 등 

다양한 식사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간편한 주문 시스템으로 고객의 편리성을 더한다



또한 특색 있고 최첨단 시설의 대형 식당과 함께 

2층에는 북카페, PC, 휴대폰 충전등을 이용할 수 있는 

미니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어 특히 젊은층 학생들과 자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것이라 기대된다 



마치 점심때라 배도 고프고 김해 가야의 옛 기운도 받을 겸해서 

수로왕갈비탕 을 주문하여 먹는다



기존의 휴게소와 달리 야외에서 낙동강이 보이는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하니 몸과 마음이 힐링 된다


역시 사람은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진리를 

김해금관가야휴게소에서 다시금 깨닫는 순간이다



맛나는 점심을 먹고 커피한잔의 여유를 위해 2층으로 올라가본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탄성을 지른다


그동안 알고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일반적 경치를 뛰어넘는

 2000년 역사를 품고 있는 김해의 더 넓고 풍요로운 경치에 

절로 경이로움을 표현한다



이런 장소에서 커피를 마신다는것은 삶의 행운이다


따뜻한 커피를 즐길뿐만 아니라 푸른 산과 맑은 낙동강을 

도화지로 삼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망대 포토존이 있다


가족들과 연인들 혹은 혼자도 좋으니 꼭 방문하셔서

 인증샷을 찍어 주위분들에게 자랑해보자


그 누가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인증샷을 찍으리라 믿겠는가? 

싶을만큼 배경사진이 아주 잘 나온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버스킹 등 각종 공연을 할 수 있는 

김해 금관가야 야외 특별무대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을 꼭 관람하고 싶다 반드시 초대해달라!! 


공연을 한다면 고민없이 달려가 앞좌석에 앉을것이다

 


대감분기점 1.8㎞ 지점에 위치한 김해금관가야휴게소는 

차량 356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주유소를 비롯하여 

부산-기장-창원을 잇는 모든 차량 운전자들에게 휴식과 식사를 제공 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편리 서비스와 최신식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서 말을했듯이 기존의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나 운전자들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가야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김해지역을 대표하는 최첨단 장비와 문화시설로 기억될것이라 믿는다



전국에서 찾아오는 김해금관가야휴게소 밝은 미래와 

문화유산 가치로서의 관광명소로 발전되기를 소망하며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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